딸의 연애를 기원하는 아빠의 우아한 돌려차기
어렸을 땐 몰랐는데 새삼 나이 들어가며 느껴요. 아빠는 참 다정하다는 걸. 전 나이를 먹으면 다 어른이 되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 걸. 오히려 자존심만 세지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할 땐 미안하다말하고, 사랑할 땐 사랑한다 말하는 아빠가 참 좋아요. 그런 아빠와 함께 한 2019년 1월의 어느 날. 낭만적인 겨울 바다 앞에서 당신과 :)
에세이 <슬프지 않게 슬픔을 이야기하는 법> 출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