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달 등지고 서니그림자 먼저 길어지고
기다림 끝자락마다묵은 이름이 다시 떠
차오르니 달이요,내 마음이 더 둥글다
작은 순간에도 마음을 기울입니다. 느리지만 오래 머무는 글을 씁니다. 하루하루, 글로 마음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