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아래 뿌리 감추고고요히 핀 것 같으나
바람 한 줄기 스치면잎새마다 숨결 뜨고
피어나니 연이요,닿을수록 번뇌더라
작은 순간에도 마음을 기울입니다. 느리지만 오래 머무는 글을 씁니다. 하루하루, 글로 마음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