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안가기로 했다
싫어하는
단체생활 안하니 마음이 편하다
어릴때부터 떼거지로 몰려다니는걸 싫어했다. 수학여행같은거. 그러고보니 우리부모님도 단체생활을 싫어한다. 그냥 단체버스 멀미나는데 누구랑 짝을 벌써부터 정하고 그런것들이 난 항상 피곤했다.
학창시절에 간부일때는 애들 떠들면 시끄럽다고 내가 반애들에게 짜증을 내고 그럼 반애들이 날 단체로 디스하는 풍경이었는데 그때부터 내 성격은 변하지 않는것 같다 좋게 말하지 못하고 팩트만 건조하게 말하면 듣는사람은 또 맘상하는.
퇴근하고 피아노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 온라인에는 나보고 이쁘다 잘친다 해주니까 그런것도 있고 그냥 피아노 치다가 화성 나오면 전율오고 그런다
평생 피아노를 치면 이렇게 행복할까?
아마 또다른 족쇄가 될수도 있다
하지만 꿈이 생기니 도전하고 싶고 실패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미 그 과정에서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