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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son Oct 24. 2021

경제 사회

여러분은 월급의 몇 퍼센트를 저금하시나요?

멀리있는 친구만큼 세상을 넓어 보이게 하는 것은 없다. 그들은 위도와 경도가 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일찍 결혼한 친구에게 듣기로 내 집 마련은 월급의 10% 소비 생활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근거 없는 소리가 믿을만한 말인지 의심이 먼저 들 텐데요. 삼국시대 책 편찬이 많은 중국에서는 풍문조차 조사하여 글로 남겼다고 합니다. 파이어족이 되지 못한 일반인은 월급의 30%를 소비합니다. 그 이상의 소비는 저에게 위기의 순간밖에 없었는데요. 평상시 월급 전부 쓰는 사람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독립출간 팁)


들어가기에 앞서 재테크 필수 용어 의미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검색해 보았는데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예금

『경제』 일정한 계약에 의하여 은행이나 우체국 따위에 돈을 맡기는 일. 또는 그 돈. 당좌 예금, 정기 예금, 보통 예금 따위로 나눈다.

*저금

「1」 돈을 모아 둠. 또는 그 돈. 
「2」 금융 기관에 돈을 맡김. 또는 그 돈.

*적금

「1」 돈을 모아 둠. 또는 그 돈. 
「2」 『경제』 금융 기관에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불입한 다음에 찾는 저금. 적립 예금, 적립 저금.

*금리

『경제』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

*통장

「1」 금융 기관에서, 예금한 사람에게 출납의 상태를 적어 주는 장부. 
「2」 『경제』 물건을 주고받을 때에, 품명ㆍ금액ㆍ날짜 따위를 기록하는 장부.

*재테크

『경영』 ‘재무 테크놀로지’를 줄여 이르는 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독립출간 팁)


 여러분의 월급을 삼백만 원이라 가정해보겠습니다. 한 가정의 삼백만 원이면 10년 안에 아파트 하나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월 가상 소비를 백만 원 맞추고 한 달 이백만 원 저금을 할 시. 일 년 이천사백만 원이 저금됩니다. 4년이면 구천육백만 원이고 적금에 금리가 높다면 통장 활용해서 일억 원이 됩니다. 10년이면 이억 사천만 원이 됩니다. 그 기간 동안 재테크로 불어나는 금액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독립출간 팁)


 일반 서민의 여러 카드. 첫 사회인은 월급 통장 하나면 충분히 해결이 됩니다. 거기서 청약 통장이 생기고 공과금을 넣는 통장이 생기며 적금 통장이 여러 개 나눠지면서 늘어난 카드입니다. 여기에 각종 지원 사업과 개인 사업자 통장이 생기면 카드가 더 추가되겠죠? 포인트 카드는 쌓이면 무시할 수 없으니 자주 가는 업체는 미리 만들어둡시다. 주거래 은행은 한 곳으로 정하고 은행 혜택을 봐서 늘리면 됩니다. 작은 돈으로 한 달 보내려면 현금 쓰기를 추천합니다. 우리가 신용카드 쓰는 이유는, 순전히 신용점수와 대출 때문입니다. 4대 보험이 없어도 아파트 대출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사용실적이 신용카드입니다.


(독립출간 팁)


 평상시 돈이 어느 정도 소비가 되는지. 알고 다녀야 더 큰 소비를 방지하고 어느 곳이 저렴한지 가성비를 생각하며 그 기회비용으로 우리의 행복함을 느끼는 효용이 됩니다. 그 효용은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됩니다. 이 A4에서 구했던 것은 대출 이자입니다. 2억 대출을 상환금 없이 10년 방치할 때, 드는 이자 비용이 오천만 원. 상환과 함께 이자가 발생 시, 삼천만 원이 못됩니다. 우리나라 집값이 이자 발생보다 오른 값이 크므로 집이 없으면 상실감 정도가 큽니다. 그 상실로 주식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젊은 세대가 많다고 티브이에서 알려집니다.


(독립출간 팁)

 인지세나 대출은 더 돈이 듭니다. 돈을 그냥 빌려주지 않습니다. 생애 첫 집은 취득세가 50% 감면됩니다. 그러려면 세대 수가 취득자 당사자면서 집 소유자가 없어야 합니다. 어렴풋이 분양가 삼억 원이 조금 되지 못한 취득세 감면으로 백오십만 원을 낸다고 합시다. 정확한 계산은 스스로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입주잔금과 취득 이후 재산세를 내야 합니다.

(독립출간 팁)


*주택 재산세 세율표

과세준표-세율(%)-누진공제액

6천만 원 이하-0.1%-없음

6천만 원 초과 ~ 1억 5천만 원 이하-0.15%-3만 원

1억 5천만 원 초과 ~ 3억 원 이하-0.25%-18만 원

3억 원 초과-0.4%-63만 원​


*예시

실거래가 9.3억 아파트

(20년도 공시지가 5.5억)

5.5억 X 60% X 0.4% - 63만 원 = 69만 원

결론, 아파트는 분양가가 전부가 아닙니다.


(독립출간 팁)


 아파트 분양은, 곧 자산 늘리는 재테크가 됩니다. 국가사업으로 어떤 것이 들어오는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흔한 호재로 지하철과 광역철도가 있습니다. 광역철도가 무엇인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시와 도를 이어주는 철도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지하철과 광역철도가 들어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공사 시작 5년에서 초안 계획 10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


(독립출간 팁)


 서울은 상승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은 천천히 오릅니다. 결코, 서민에게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광주는 학군에 따라서 가장 오릅니다. 과거 일곡지구 학군이 뜨거웠으나 현재는 봉선동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분양가도 1억 원에서 10억 원대로 다양합니다. 전체적으로 신형 33평형 아파트 분양가가 4억 2천만 원 평균을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도 오른 추세입니다.


(독립출간 팁)


 직방 앱으로 시간에 따른 채광을 3D 모드로 확인 가능합니다. 가장 궁금했던 창문 너머 풍경이 보입니다. 내 집 마련은 현대 사람에게 필수 목표가 되었습니다. 혼자 살기에 괜찮은 평수 같습니다. 세대수가 500세대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 건설이 가능합니다. 1,000세대 이상부터 무언가를 고치는데 드는 비용을 모으면 효과가 큽니다. 브랜드 모르고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어떤 아파트 브랜드가 좋은지 파악 후. 주변 아파트 가격과 다른 아파트 브랜드 상승 가격 보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립출간 팁)


  남향이 햇빛이 많이 들어옵니다. 괜히 남향이라 하지 않을 정도로 빨래 마르는 속도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층수는 높을수록 비싼 가격에 거래됩니다. 창문은 마주 보는 아파트가 없고 강과 풍경이 멋지면 가격이 오릅니다. 결국 파는 사람 마음입니다.


(독립출간 팁)


 적금 통장입니다. 한국은행 금리가 0.5% 내려간 지 1년 하고 1달이 되었습니다. 과거 금리가 높았던 시절 은행 적금이, 엄청난 돈이 되었습니다. 낮아진 2.5% 금리로 1백만 원 2년이면 세금 우대 시 60만 원 정도 이자 금액이 들어옵니다. 더 낮아진 1.2% 금리로 2백만 원 1년이면 세금 우대 시 15만 원 정도 이자 금액이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5% 금리로 장기간 적금 넣었을 시 이자 금액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독립출간 팁)


 책이 돈이 되기는 정말 소수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더 나아가 책방이 돈이 되기에 상당한 노력과 운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내지 않은 것보다 돈 버는 수단이 됩니다. 글자 수를 모아서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 것까지 돈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통과정은 전부 돈입니다. 그래서 출판사는 돈이 되는 작품 위주로 받는 것 같습니다. 유통의 장점은 회전율입니다. 정해진 장소에서 도고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정해져 있는 장소에 판매를 맡기는 공급입니다. 다다익선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돈이 됩니다. 글을 쓰는 작가와 책을 판매하는 출판사는 엄연히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책은 저의 내면의 세계를 어느 정도 확립하는 작품이 만들어진다면 배울 점 많은 분들의 인터뷰 모인 책, 어려운 약자를 알리는 책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 같은 경우는 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유통망, 다양한 콘텐츠로 작업하는 기획을 볼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보는 관점이 다르지만 현재 저의 부족한 점을 꼽았습니다.


(독립출간 팁)


 출판사 등록은 관할 구청에서 합니다. 책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세무서에서 합니다. 비과세에서 판매하는 장소의 확장은 과세로 전화합니다. 금액은 2만 7천 원 정도 듭니다. 매년 내는 것으로 연말에 내면 기간이 짧고 새해 3월 정도 다시 내었던 것 같습니다.


(독립출간 팁)


 판매지수가 현재 60으로 나와있지만 첫 책이 나왔을 때 등록 전에 백 권 정도 팔았습니다. 총 450권 인쇄와 중쇄를 거쳤습니다. 1,000권 ~ 2,000권은 팔려야 베스트셀러라 하던데. 시작이 미약하여 틈틈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훗날 개정에 여지도 있지만 계획 중인 소설이 먼저 같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를 담은 첫 책이라 그대로 두고 싶습니다. 많이 팔린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죠. 제작 기간 2주. 출간 그 이후 최선을 다했습니다. 간결한 글의 형태지만 빨리 읽기에는 가독성의 방해물이 많은 글입니다. 의도는 성공입니다. 아무튼, 부족한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립출간 팁)


 옷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애플 워치라는 고가의 전자시계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착용하는 것만으로 세련 미를 돋보였습니다. 사실, 구매하고 폰 찾는 기능과 톡 확인으로는 괜찮지만 문자와 톡 치기에는 바쁜 용무 답장밖에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현재 자주 쓰는 기능은 심박수 측정입니다.


(독립출간 팁)


  책을 알리면서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은 책값이 아닌 택배비입니다. 많은 분이 제 기대보다 책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점에서 판매하는 정돈된 글이 아니지만 날로 된 생 글이라서 조금은 먹힐 것이라 생각했던 점도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200p를 넘기겠다는 생각이 앞서 부족한 글이 많지만 의도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았고 그대로 반영된 책 같습니다. 독립출판 묘미.


(독립출간 팁)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고 아낀 한 달 소비 금액, 십팔만천팔백칠십 원. 사람을 조금 만나고 아낀 한 달 금액, 삼십만사천육백팔십 원.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아낀 한 달 금액, 오십칠만사천칠백칠십삼 원. 장비 욕심내면서 사람 만나는 뿜뿜 아낀 금액, 백육만천오백삼십 원. 마지막 금액은 현타가 오고 첫 금액은 행복을 부릅니다.


(독립출간 팁)


 편드는 은행에서 잠깐 했었는데. 금액으로 종일 시선이 쏠려서 한두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임대는 분양과 다르게 청약이 필요 없다고 들었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


(독립출간 , 모아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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