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정해. 누가 위로 갈래?
감정적인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면
못 알아 쳐 먹는다.
사적인 관계야 손절하면 그만이지만 공적인 관계라면?
일은 더뎌지고 그 책임은 누군가가 지게 된다. 반드시.
누가 피를 볼 것인가?
누가 어떤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지고, 그 결과는 누구에게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결단이 필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감정적인 사람을 비즈니스 상대로 마주했을 때 합의가 안된다면 효율적인 방법은 하나다.
힘의 논리로 누르는 것. 혹은 눌려 주는 것.
그리고 탑독이 결과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그게 아니라면 그냥 어영부영 같이 그저 그런 모양새로 굴러가는 선택지도 있다.
그런 건 선택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