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이자

10,000보 걷기

by 최올림

• “얌마, 너 운동해야 해.. 이제 40대 초반 녀석이 배가 그게 뭐냐 배가...”


• 사실 술을 자주 마시고 안주를 엄청 먹어도 배가 안 나오는 체질이 있는 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도 있습니다


• 우리 몸의 신비, 머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니고요~ 가만히 있지 말고 몸을 쓰자는 뜻에서 말씀드립니다


• 운동하자고 하면 돼지 왜 몸을 움직이자고 표현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실 수도 있어 말씀드립니다


• 흔히, 존버가 되면 정중동 기조를 유지한 채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다 보면 축 늘어지게 되고 더욱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멍 상태만 유지하게 되는 최악의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 자리에 일어나 스트레칭은 물론 점심시간 10여분 이상의 산책 그리고 출퇴근 시에도 가급적 도보나 대중교통을 활용 몸을 쓰십시오


• 몸을 움직이다 보면 영혼도 맑아지고 그 시간 이런저런 생각도 할 수 있고 다시 활기를 찾고 새로운 리듬감을 되찾기도 합니다


• 여기서 잠깐, 운동과 뭐가 다르냐고요? 대다수 미생들은 피트니스 클럽을 야심 차게 끊고 정해진 시간 가서 도구나 기구를 활용해 유산소 엑서사이즈도 하고 그룹 활동도 하며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자기 관리를 하지만 이 역시 존버들에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사실 눈치도 보이고 주눅도 들어있는 지라 대놓고 뭘 하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이죠


• 약속이 없다고 가만히 앉아 있지 마시고 눈이 오든 비가 오던 바람이 불던 우리는 근무 시간이 아닌 시간에는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 활발하게 움직이다 보면 더불어 기회도 생길 수 있고요 그렇게 우리는 또 하루하루 버텨나갈 기운을 얻을 것입니다


•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채 그냥 루저처럼 아래만 보고 눈만 껌뻑이고 있음 그 누가 좋아할까요? 아니 좋아하려야 좋아할 수가 없을 겁니다


• 음악도 듣고 뉴스도 보면서 몸을 쓰고 또 쓰고 움직이는 우리가 되자고요


• 좋은 약이 입에 쓰듯이 몸을 쓰고 떠 써서 삶의 윤활유를 보충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


• 쓰다란 말... 존버에겐 필수인데요~ 몸도 쓰고 글도 쓰고 좋은 입에 쓴 약도 먹으면서 악착같이 버텨 보자고요


•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선배들의 격언, 헛말이 아님을 몸을 쓰면서 체득화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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