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massage
- 비하하는 단어 중 욕처럼 들리는 ‘무뇌아’란 말이 있죠~ 보통 어떤 일을 그르칠 때 “넌 무뇌아냐? 왜 생각이 없어?”라고 심한 꾸짖음들 당할 때..(그래도 이 말은 지양해야 합니다만..)
-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뇌를 갖고 생각하는 것이라 배웠으니 아무 사고 없이 일하다 사고가 나면 ‘뇌’없이 일한 걸로 여겨질 테니 화를 돋우면 이런 말을 들을 수도 있죠
- 그리고 수도 없이, 몇 번 째고 반복해서 듣다 보면 거짓말도 마치 사실인 양 여겨지고 나도 모르게 깊숙이 느껴지고 그게 바로 뇌를 닦고 심는다는 뜻에서 ‘세뇌’라고 일컫지요
- 어렸을 적 북한 주민들은 일찍이 세뇌 작용 결과 독재가 타당하고 당연한 걸로 여겨진다 배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 거두절미하고) 존경하는 존버 여러분, 하루에도 수십 번 고민하고 좌절하고 막상 답이 없는 일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며 번뇌하며 지냅니다
- 참 냉정한 말이지만 번뇌한다고 답이 나오나요? 물론 처절하게 현실 속에서 인정하고 오롯이 내가 맞이하며 버텨야 하지만 떡하니 그 해답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은 우리 육체도 병들게 하고 얼굴에 열꽃이 피기도 하고 마음의 병이 깊어져 잘하던 일마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말씀 올리는데 우리 번뇌도 좋지만 ‘우리 괜찮아~ 잘하고 있어’란 세뇌와 ‘에잇! 답 없는 상황, 그래도 잘 되겠지~ 너무 고민하지 말자’란 무뇌가 때론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워딩 그대로 세뇌와 무뇌가 아닌 갑갑한 존버 생활에 적용할 마인드셋 중의 하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 여러분, 불교에서 유래된 108 번뇌라고 하시죠? 물론 고민하고 또 고심하는 것은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은 걱정은 도움은커녕 해만 되기도 할 테니 무조건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나에게 오늘 하루에도 몇 번씩 응원을 보내는 세뇌! 그래도 답답하면 아무 생각 없이 물 흐르는 대로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무뇌!! 이 두 뇌 작용이 우리를 멋진 존버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 요즘 유행하는 안마의자 광고를 보니 멘털 마사지란 단어까지 나오더라고요~ 편안한 치유의 음악을 들으며 몸은 안마의자에 맡긴 채 리프레쉬하며 눈물 흘리는 모델이 나오더라고요~
- 바로 그것입니다! 진정한 존버로 거듭나고 생활하는 것은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차곡차곡 모으는 것이 아닌 하나둘씩 날려버리는 해소가 유의미하죠
- 자, 자 이제 뇌 닦고 뇌 놔둘 준비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