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을 사로잡는 5가지 비밀

면접 준비 5 POINT !

by 보물찾는 헤드헌터

헤드헌터로 일하며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자신 없는데, 그래도 통과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원하는 결과가 반드시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이 하는 행동을 이해하면, 준비 방식이 달라집니다.
기억되는 면접자에게는 다섯 가지가 공통적으로 있었습니다.


P – Preparation (철저한 준비)

면접의 절반은 사실, 시작 전 준비로 만들어집니다.
회사의 과제, 직무 설명서, 최근 결과와 팀의 특성까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딱딱한 정보가 아니라, 회사만의 언어를 내 이야기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전 팁:**

직무기술서에서 핵심 키워드를 뽑고, 내 경험과 연결해 스토리를 구성해보세요.


O – Ownership (주도성과 책임감)

면접관은 "이 사람이 실제로 움직이는 사람인지"를 봅니다.
“그때 제가 기획의 중심이었어요.”
이처럼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전 팁:**

참여보다는 주도(O)를 중심에 놓고,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정리해보세요.


I – Impact (성과와 변화의 깊이)

단순히 '내가 무엇을 했는가'보다는,
그 행동이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가를 이야기하세요.
숫자 기반의 변화를 알려주면 좋습니다.


** 실전 팁:**

“매출 10% 증가하였고 고객 만족도가 상승했다”처럼 스토리를 녹여보세요.


N – Narrative (나의 이야기 구성)

면접은 암기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입니다.
STAR 구조(상황 → 임무 → 행동 → 결과)에
“이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떻게 성장했는가”까지 담으면 완성됩니다.


** 실전 팁:**

이야기 안에 감정이나 고민을 살짝 섞어보세요. 진심이 더 전달됩니다.


T – Two‑way (양방향 대화 태도)

면접은 면접관과의 대화입니다.
외운 말만 반복하는 건 대화가 아닙니다.
질문에 귀 기울이고, 적절한 눈맞춤, 고개 끄덕임, 되묻기까지—
모두 상호 소통의 신호입니다.


** 실전 팁:**

답변 후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라고 자연스럽게 여쭤보는 태도도 좋습니다.


지금 실천해볼 것

직무기술서를 출력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형광펜 표시하기

내 경험 중 P.O.I.N.T 요소가 담긴 사례를 3개만 정리해보기

면접 예상 질문 5개를 골라서 ‘내 말’로 대답해보기


면접은 당신을 시험하는 시간이 아니라,
당신의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은 당신이
조금 더 자신 있게 면접장에 들어가길 응원합니다.

keyword
토요일 연재
이전 05화'완벽한 비서'가 궁금했던 헤드헌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