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명상 쉰여덟 스푼
"우리의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 지능은 어디에서 옵니까?"
- 그건 자율신경계의 일부분이에요.
"자율신경계는 어디에 위치해 있죠?"
- 뇌에 있어요. 뇌의 변연계가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이죠.
"그러면 뇌 안에 심장 박동 유지를 담당하는 조직들이 있나요?"
- 맞아요.
"그런 조직들은 무엇으로 구성되었죠?"
- 세포요
"그럼 그 세포들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죠?"
- 분자요
"그 분자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 원자요.
"그럼 그 원자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죠?"
- 아원자 입자요.
"그러면 그 아원자 입자들은 주로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죠?"
- 에너지요
모든 물리적 현실은 시공간을 가로질러 하나로 연결된 광대한 그물 안에 존재하는 에너지라는 것이 양자 역학 모델의 기본이다.
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 조디스펜자, 샨티 출판사 56- 57p-
솔직히 말해서 양자 역학이 무엇인지 모른다.
양자 역학의 대가 닐스 보어는 양자역학을 보고 무슨 말인지 알아차렸다면,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정상이다.
빛이 파동인지 입자인지, 고양이가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 실험에 관한 것은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의 마음상태 즉 에너지가 나의 몸 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들 몸에는 지금 이 순간도 암세포가 엄청나게 자란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지만 면역세포들이 잘 활동하고 있어서 암세포를 죽이기에 암세포들이 크게 자라나지 않는다.
이 과정은 인체 내에 정말 작은 단위에서 이루어진다.
아주 작은 단위에서 소화가 되어서 배설이 되고,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손톱이 자라나고 털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순간의 마음마다 심장 박동도 불규칙하게 움직인다.
불안하고, 미워하는 상상을 해보라 즉시 심장이 빨리 뛰면서 두근 거리는 것을 느낄 것이다.
편안하고, 이완되고 잠이 오는 상상을 해보라 즉시 심장이 천천히 이완될 것이다.
우리 몸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소화기의 기능, 폐의 기능, 내부 장기의 기능들을 내가 조절하기란 어렵다.
이것들은 평소 나의 스트레스 상태, 에너지와 아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매일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적대적인 마음, 불안, 걱정, 고통, 우울은 밖에서 알아차리기도 전에 나의 몸이 먼저 알아차린다.
심장 박동수가 변하고, 면역 체계가 붕괴된다.
남을 미워하고, 화를 내는 것은 먼저 나를 찌르고 상대방을 찌르게 된다.
실제로도 그러하다. 분노 지수가 높으면 내 심혈관계 기능도 망가진다.
미국 심장내과 학회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093207
양자역학의 개념을 끌어와서 설명을 했지만,
결국 우리의 건강은 마음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떼어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관적으로 나쁜 에너지는 우리 몸 전체 세포 입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금 나의 마음 상태를 바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명상이다.
명상을 하게 됨으로써 행위 모드를 벗어날 수 있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마음이 늘 과거와 미래로 방황하는 것)
그리고 존재 모드에 돌입할 수 있다.
(이 순간에만 내가 느끼는 것을 인지 ex 호흡)
그렇게 될 때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바뀌게 되고 바뀐 에너지는 그 즉시 우리의 인체에 영향을 준다.
혹시 명상이 조금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이 바로 바뀔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금 당장 눈웃음을 짓고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라.
이 행동 하나 만으로도 당신은 기분이 좋게 느껴지게 되었을 것이다.
아니면 필살기를 쓰겠다.
이 사진들을 보고 미소를 짓지 않는 다면 당신은 사이코패스다.
어려운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사실 간단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내 마음을 모으고, 오늘 하루 감사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미소를 짓는 것.
어떤 인생을 살더라도 하루에 이것은 꼭 필요한 게 아닐까.
https://youtu.be/1eXPqLyji9Y?si=lskwbp_DRanU1P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