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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욱 Jun 03. 2020

따라만 하면 살 빠지는 쉬운 다이어트 습관 TOP 3

야식 줄이기 / 노 슈가 / 성분표 확인

출처 - pixabay

1. 야식 줄이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갖기

 야식을 줄이면 살은 당연히 빠진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생활 습관이 바뀐다는 것이다.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컨디션이 좋다. 전날 야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한 공복 상태가 유지된 상태로 기상을 하게 된다. 그 후에 먹는 아침밥은 맛이 굉장히 좋다. 적절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충분한 아침식사를 통해 뇌에 포도당을 공급해야 한다. 직장 혹은 학교에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요즘 대회를 준비하거나 목표를 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식사를 하면서 체중을 관리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 야식은 먹지 않고 잠들기 3~4 시간 전에 모든 식사를 끝낸다. 약간의 허기짐이 느껴지는 상태로 잠이 들게 된다. 아침은 항상 회사 식당에서 먹는데, 내려가는 발걸음이 항상 설렌다. 공복 상태로 인한 허기짐이 대부분의 반찬을 맛있게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 모든 긍정적인 효과들은 야식을 줄이는데서 파생된다. 우리가 야식을 먹게 되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뿐더러 자는 동안 체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게 된다. 또한 야식은 기름지거나 맵고 짠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수분을 끌어당겨서 다음 날 부종이 올 수 있다. 야식을 서서히 줄여보자. 공복 상태로 수면하는 동안 우리 몸은 체내의 노폐물을 비우기 위해 일을 한다. 또한 적당한 허기짐은 일찍 기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 아침운동을 하게 되면 체지방 감소 효과는 높아진다.


출처 -pixabay

2. 노 슈가 프로젝트 시작하기

 설탕을 끊는 것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현재 말레이시아에 5개월째 출장 중이다. 말레이시아에는 단 간식들이 한국보다 훨씬 많다. 또한 축하할 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 쿠키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다. 이때 주고받는 쿠키에도 대량의 설탕이 들어가 있다. 반죽에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겉에 설탕 덩어리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문화 때문에 비만과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곳 국민들도 당의 과섭취를 경계하는 움직임이 얼마 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시중에서 파는 음료나 음식점에서 파는 음료들의 '노 슈가' 버전이 대부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카페에서 라테를 시켜 먹어도 노 슈가인지 점원이 먼저 물어본다. 또한 노점에서 생과일주스를 사 먹을 때도 노점상이 먼저 슈가를 얼마나 넣을 것인지 물어본다. 이 선택에서 노 슈가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우리가 구성하는 식단도 충분히 노 슈가로 구성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설탕을 조금씩 멀리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또한 음식을 주문할 때 설탕의 함량을 조절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도 잘 될 것이다.


출처 -google 재사용 가능 이미지

3. 성분표 확인하기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고 음식을 구매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식품을 구매할 때 대부분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은 가격이다. 가격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성분표이다. 성분표를 보면서 식품을 비교해 보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분이 좋은 음식들을 의외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성분이 좋은 식품을 고르는 습관은 건강한 몸을 가꾸는 첫걸음이다.


<다이어트>란 한 번에 체중을 과도하게 줄인다고 해서 좋은 것이 절대 아니다. 습관을 성형해가면서 조금씩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면서 실생활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성분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요즘은 피자, 치킨 같은 배달음식에도 성분표가 나와있는 곳이 많다. 한 번씩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더라도 최대한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듯 음식을 먹기 전에 한 번만 더 살피는 자세가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다.


"어긋난 척추 뼈를 교정하러 필라테스를 등록하러 갔더니 가격에 놀란 뼈들이 알아서 제 자리를 찾아갔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때 식욕을 못 참아서 편의점에 갔는데, 성분과 칼로리에 놀란 식욕이 알아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도 <다이어트>에는 긍정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https://brunch.co.kr/magazine/dietssapgosu



https://brunch.co.kr/brunchbook/10di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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