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you smile - Magnus Ringblom Quartet
오늘 잘한 일.
어느새 30회를 썼고 그 이상 연재가 안 돼서 ‘오늘 잘한 일 vol.2’로 다시 시작합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오늘 잘한 일’을 쓰면서 내 글이 남들에게 보이는 게 두려워서 이리저리 마감을 미룬 적도 있었는데 많이 극복된 것 같습니다.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거, 그런 모습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좀 건조해 보여도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것들.
오늘 잘한 일 vol.2 는 좀 더 제목에 걸맞게 주제의식을 가지고 글을 쓰려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매일 시간 내서 브런치에 글을 쓰거나 타인의 글을 읽는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
잘 되면 잘한 거고,
잘 안 되면 그냥 해본 거다.
늘 마음에 새기려고 노력합니다.
얼렁뚱땅 되어가는 게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