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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듯한 이미지 #15

올랭피아

by 노용헌

‘올랭피아’는 파리의 고급 창부들 사이에 인기 있는 예명인 ‘올랭프(olympe)’를 연상시켰다. 1848년에 발표된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에 등장하는 매춘부의 이름도 올랭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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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는 이탈리아 여행 중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서 본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참조했다.

티치아노 비너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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