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고지혈증약을 끊고 한달간 식이치료후 보통식을 먹고있습니다.
20년초에 당화혈 11.5%로 당뇨진단을 받은 후 당뇨약을 복용하다가
6개월전부터는 고지혈증약까지 추가로 드시던 분이
당뇨약과 고지혈증약을 끊고
한달간 당뇨집중식이치료를 하고 보통식으로 전환 후 결과를 보내주셨습니다.
튀김, 피자를 먹어도 식후 혈당 정상수치입니다.
그간 경과 보내드립니다.
어제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체중은 88~89kg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날 식사량에 따른 미비한 변화만 있습니다.)
쌀밥(1/3공기)나 튀김, 피자를 먹은 후 혈당도 140 미만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월드콘 간식은 점심 식후 혈당을 재고(115) 먹었습니다. 월드콘 먹고 재니 142가 나왔습니다.
출장 중에 쥐포를 조금 먹기도 하였으나 평소와 혈당 변화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변화를 민감하게 생각하여 매끼니 및 간식 전후로 혈당 측정을 자주 하였으나 조금씩 혈당 측정도 줄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단맛 간식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 간식을 고르는데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라면이나 칼국수 등에는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장금 답변)
정상인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혈당이 치솟는게 정상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당뇨약 없이 자력으로 떨어지면 괜찮습니다.
- 체중은 88-89kg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초95kg/ 식이치료 기간동안 -6~7kg 감량)
- 아직 라면과 칼국수는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해보겠습니다. (해보시고 알려주세요^^)
체중도 7kg 감량
- 20년 초에 당화혈 11.5로 당뇨를 진단
- 현재 당뇨약(#네시나메트정)과 고지혈약 고지혈약 (#페노바정)을 같이 복용 중.
- 공복혈당이 160-200. 식후 혈당은 200-260 정도 / 체중은 95kg입니다.
작가님 ~ 안녕하십니까. 39살 남성입니다.
브런치에서 글을 읽고 고민이 많아 연락드립니다.
약 2020년 초에 당뇨 진단(당화혈 11.5) 받고 현재까지 약을 복용 중입니다.
처음에는 혈당이 잡히는 듯 하였으나 6개월 전부터 혈당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6개월 전부터 고지혈증 약과 혈당약을 같이 복용 중입니다.
3개월 전 혈액 검사에서는 고지혈은 좋아졌으나 혈당(당화혈 9)이 상승하였습니다.
고지혈약 : 페노바정당뇨약 : 네시나메트정 12.5/10 최근에 공복 혈당이 160~200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면 부족도 있는 것 같지만 수치가 너무 높아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 전부터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자료도 찾고 이런저런 노력을 하였으나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브런치 글을 읽고 혹시나 하여 글을 보내 봅니다.
제가 잘 이겨낼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모든 약과 영양제는 끊었습니다.
( 당뇨약 외 고지혈, 고혈압 등의 약은 필자의 견해를 참고해서 본인이 계속 복용 여부를 판단하십니다. )
- 지난 메일 이후 혈당 수치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 두통이 거의 없어졌으나 커피를 마실 때 간혹 두통이 있습니다. (이유를 설명드림)
- 체중이 매일 빠지다가 많이 먹었더니 다시 올라갔습니다.
- 모든 약(당뇨약+고지혈약)과 건강보조식품을 끊었습니다.
- 식후 2시간보다 조금 먼저 측정해도 140을 넘기지 않습니다.
- 체중은 식이치료 한 달쯤 경과된 현재 95kg에서 90.9kg로 4.1kg 감량되었습니다.
- 체중과 혈당이 함께 내려가고 있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복혈당이 높은 날 체중이 전날보다 더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공복혈이 높은 건 체중이 빠진다는 신호입니다)
성실하게 식이치료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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