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2021년 말) 기준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이유는 돈을 너무 많이 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돈을 너무 많이 푼 이유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로 경기가 일순간에 얼어붙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부양책을 썼기 때문.
금리가 오르게 되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은행들의 주식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그만큼 은행의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금리가 높아지면 은행의 예금으로 돈이 몰리게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험이 거의 없으면서 수익을 확정적으로 보장해 주는 은행 예금의 특징 때문이다.
금리가 오를 때 항상 나오는 기사는 "대출 많이 한 사람들 어떻게 하냐"는 내용이다. 뉴스 쓰는 사람들이 답도 같이 내놨으면 좋겠다.
위의 얘기는 모두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현실에서는 안 맞는 경우도 꽤 많다.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 보다 '어떤 이유 때문에 다르게 움직일까?'를 알아내는 것이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