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로
37화
by
단아한 숲길
Sep 14. 2024
홍로
맑은 물에 식초 풀어
불그레한 가을을 담근다
뽀도독 소리 나도록
여러번 씻은 가을
어둠 밝히는
맑은 등불
되었다
와사삭
욕심껏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고이는 향
순수를 뛰어넘은
절정의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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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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