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작게 만들기

목표를 잊지 않는 법 - 6

모호한 과제들 줄이기

머릿속에 띄워놓을 수 있는 과제의 수는 한정적이다. 여러 과제들 중 몇 가지만을 골라 해결하려 해도 무의식에서는 여전히 미해결 과제들이 남아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쉬지 않고 그러한 과제들을 범주화시키고 분류하고 있다. 문제는 그것이 모호한 과제라면 뇌에서는 계속 에너지를 써버리기 때문에 에너지 부족 및 과부하가 온다. 

에너지 적게 쓰기

하루 중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중요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습관화&자동화'다. 습관화&루틴화 할 수 있는 것들은 습관화하고, 자잘한 일들을 처리하는 시간을 따로 빼서 한 번에 자동화처리하면 인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과제 작게 만들기

과제가 쌓이는 경우는 두 가지 있다.

첫 번째, 과제를 하고 있지만 속도 자체가 오래 걸리는 경우, 두 번째, 과제 자체를 미루고 있는 경우. 두 개의 사례를 모두 해결하는 답은 간단하다. 과제를 쪼개서 작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과제의 중요도가 높을수록, 난도가 높을수록, 과제해결 시간이 길 수록 의사결정을 미루거나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된다고 한다. 과제해결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일을 잘게 쪼개어서 실행-보상의 사이클을 빨리 만들고, 불확실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낮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