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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가능한

엉덩이 근육 운동

by 푸시퀸 이지

시간이 펑펑 남아돌 때보다 막간, 자투리, 짬 날 때 하는 운동이 짜릿하고 뿌듯하죠. 워킹맘으로 다시 돌아온 '의식이 주(主)인'인, 집(宙)에서 '의식' 하는 운동인 '의식주' 운동 전도사 이지에요. 평일에는 강원도에서 원주민으로 살고 주말에는 경기도민으로 사는 상황 속에서 굵고 짧게 운동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장시간 의자 생활에 대비해 틈틈이 엉덩이 근육을 쟁여 놓고 있답니다.


엉덩이 근육, 하면 떠오르는 게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넓대대한 대둔근, 바지 옆라인의 시작점인 중둔근이죠.

(좌) 대둔근 (우) 중둔근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까지 쥐락펴락 하고, 허리 통증까지 침해 당하지 않게 단속 해야 하죠. 하여, 제가 가장 많이 하고 신나서 즐겨하는 엉덩이 운동 소개 합니다. 실시간으로 생각 나면 하니 많이 할 수밖에요.



이 운동이 좋은 이유는,


1.대둔근과 중둔근을 동시에 잡는 거에요.

무릎 살짝 구부려 버티는 다리는 중둔근, 대각선 뒤로 뻗는 다리는 대둔근을 강화시키죠. 서로 반대되는 힘이 균형을 이루며 움직이죠.


2. 근육 힘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 해요.

대둔근과 중둔근 힘을 비교할 수 있고 왼쪽과 오른쪽도 서로 비교 되고 나날이 과부화 되면서 전보다 쌔진 근력까지 비교가 되요.


3. 시간과 공간, 효율 효과성이 높아요.

평소 서 있을 때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실시간 할 수 있어요. 전 특히 주방에선 트리거가 되는지 자동으로 하게 되요. 자극도 많이 되고 힘이 붙어 밴드 끼고도 하게 되죠.


에이, 오늘 하루 운동 공쳤네, 라는 생각이 들 땐 주방에서나 창밖을 바라보다 한 다리 살짝뒤로 비껴 튕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상 속 저의 상황은 퇴근 후 늦게 들어와 룸메이트 직원들이 버젓이 있는데도, 공용 자원인 거실은 보일러를 켜지 않았음에도 실시간으로 신나게 이렇게 엉덩이 근육을 자극 했답니다.


이 느낌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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