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식량조사관” 인류의 위기를 타개할 범세계적 인재

문과가 미래다!

by 웅숭깊은 라쌤

<<근미래를 선도할 '문과'의 직업세계>>

“UN 식량 조사관”, 인류의 위기를 타개할 범세계적 인재



식량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기후변화 문제로 인하여

우리가 즐기는 식자재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미 다들 알고 계시는 부분이겠죠.


그린피스 식량 보고서.png 그린피스 식량보고서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분명 알고 있으면서도 놓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png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식량 문제가 이미 급속히 진행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경우엔

이 심각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인 식량 위기가 더욱 대두되고 있기도 하죠.


물론 일반인에게 직접적으로 체감되진 않기에,

크게 공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 식자재를 대체할 새로운 대체재가 개발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을 테고요.


그런데 관련 기술 개발이 도래하는 건 정말 먼 미래의 일입니다.

우리의 식량 안보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갑작스레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분명

누군가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png 2022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


국제기구 활동, 정말 가능한 거야?


국제기구 활동을 위한 경로는

의외로 적지 않은 편입니다.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에서는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인턴십을 제공합니다.


물론 무급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이러한 인턴십 활동은 국제기구 활동가가 되기 위해

유리함을 제공해줍니다.


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 선발 시험을 치르기도 합니다.

일정 수준의 텝스 점수가 필요한 자격조건이 있음에도

2020년 기준 10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굉장히 치열한 시험이기도 합니다.

JPO는 우리말로 풀이하면

‘국제기구의 수습 직원을 선발하는 시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의 국제기구 진출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국제기구 인턴십.png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png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다양한 경로로 이미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은

2021년 기준 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단 의미죠!


국제기구 진출 현황 (e- 나라지표)).png e-나라지표. 국제기구 진출 현황



국제기구? 식량 조사관?


사실 국제기구에서 자리 잡는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제기구 인턴의 경우 급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죠.

정규직이 되기 위해서도

여러 차례 계약 연장을 하고, 갱신을 하는

또 다른 어려움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국제기구, 특히 UN에서는

해당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를 원합니다.

80% 이상이 석박사 학위를 지니고 있으며

국제 공인 자격증을 소유한 이들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제기구에서 일한다는 건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목적지’로 삼는 것이

현실적으로 타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여러 단계’란 표현은 결국 ‘경력’이나 ‘학력’입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것이죠.


국제적 명성을 지닐 인재를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백지상태인 사람으로 채우진 않겠죠?


이 글에서 소개하는 직업들은

연봉이 높고, 안정적인 것들만 제시하는 게 아닙니다.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세계를 선도해 갈,

더불어 ‘문송하지 않을’,

그런 직업을 찾아 소개해드리는 것이기에

충분히 실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국제기구 내 여러 직책 중

하필이면 ‘식량 조사관’을 언급해드린 것은,

식량 문제는 근미래 이 지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방면의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리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UN WFP.png UN 세계식량계획


인류의 위기를 타개할 범세계적 인재, UN 식량 조사관


청소년들은 꿈을 막연하게 꾸곤 합니다.

뭐가 되고 싶은지 물으면

‘의사요, 변호사요, 교사요’

정도의 답을 할 뿐이지요.

남들의 꾸는 꿈을 그대로 따라 베낄 필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꿈의 크기를,

맘껏 늘려도 괜찮습니다.


수입이 큰 직업도 좋고,

안정성이 보장된 직업도 좋습니다.

다만 거기에 각자의 포부가 담기면, 더 좋겠습니다.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다 보면,

희망이 사라진 아프리카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장 지글러가 있었기에

세계적 기업의 폭력성이 더욱 여실히 드러날 수 있었으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구 반대편 국가의 고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역할을 해줄 인재가,

우리나라를 넘어 지구에,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장 지글러’가 탄생하길 기원하며,

챕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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