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번째 이야기
학부모님께 들려주고픈 자녀 교육의 비밀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최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어느 정도 사라지긴 했지만,
대학의 학과나 계열은 변하지 않고 구분되어 있기에
문과나 이과냐,
이러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이과에 대한 선택을
대입의 유불리로만 판단하기엔
대입 제도가 너무 자주 바뀝니다.
다만 이과 상위권 학생의 경우
의대나 약대 등
대학의 네임벨류에 상관없이
학과가 더 중요한 학생들이 꽤 많아서
공대나 다른 자연과학 계열에서는
대학의 수준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2022학년도 입시의 경우
문이과 통합으로 인해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문과 학생들이 꽤 피해 아닌 피해를 본 셈이죠.
그런데 이러한 유불리는 결국,
정시입니다.
‘공정성’이라는 키워드로 인해
정시 모집 확대가 언급되고 있지만,
‘고교학점제’라는 키워드는
정시 확대를 마냥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정시에선
재수, 삼수생들의 영향력이 워낙 세기도 하죠.
문과든 이과든 중요한 것은
재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수시 모집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수시모집, 그 안에서도 종합전형을 활용하면
문이과의 유불리는 사라집니다.
단순 수치로만 학생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죠.
전공 적합성과 수업 참여도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수시 모집을 준비한다면
문과의 불리함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이죠.
성실한 학생들은 유불리나 경우의 수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본인이 상대에게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