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학부모님께 들려주고픈 자녀 교육의 비밀
-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데, 어쩌죠?
뻔한 공부법이나 과하게 당연한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실질적인 이야기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모의고사를 풀어봐야 합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갑작스레 공부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단순히 선행으로 이론을 접해본 것과는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실제 수능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시간제한을 두고 확실하게 모의고사 시험을 접해 볼 필요가 있죠.
두 번째,
생활 패턴에 적응해야 합니다.
공부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
결국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죠.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선
기숙사 학생들의 경우
밤 11시가 넘는 시간까지 자율학습을 합니다.
더 늦은 시간까지 하는 친구들도 있죠.
매일 밤늦게까지 컴퓨터, 휴대폰과 함께 하다가,
갑자기 두꺼운 책들에 둘러싸이게 되면
아마 쉽게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미리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이죠!
세 번째,
장기 플랜입니다.
빅 픽쳐. 큰 그림.
내신이 좋든 좋지 않든
어떤 전략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하죠.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되는
연간 학사일정표나 홍보자료를 통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달,
수행평가에 집중하는 달,
학교 프로그램과 학습의 균형을 조절하는 달 등으로
세부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선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갑자기 짐 싸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할 수도 있죠.
계획이 없으면
학습으로 채워야 할 시간이
충분한 수면과 ‘살’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2월은 절기상으론 봄입니다.
그리고 얼음을 녹이는 건 여름이 아니죠.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야 하는 계절이고,
그게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