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계획을 세우는 큰 틀이 있다면?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by 웅숭깊은 라쌤

학부모님께 들려주고픈 자녀 교육의 비밀

-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학습 계획을 세우는 큰 틀이 있다면?>


학습법은

A4용지 한두 페이지로 모두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습법을 다룬 수많은 서적들이 존재하는데

또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하기에,

쉽게 성취를 이끌어낼 수가 없죠.

쉬웠으면, 다들 공부 잘했게요.


여기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틀에 대해 언급하려 합니다.


우선,

‘매일 하는 공부’가 있어야 합니다.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인

‘매일 세 지문 시리즈’가 있죠.

특히 비문학 독서의 경우

꾸준한 독해력 상승과 유지를 위해

매일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세 지문도 많은 듯 합니다.

한 지문을 완벽히 학습해낼 수 있다면,

그게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는? 그렇죠! 단어 암기!

모의고사나 수능을 대비한 교재들,

대표적으로 EBS 수능 특강만 봐도

단어의 수준이 갑작스레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단어 암기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아서

완벽히 외웠더라도 자주 확인하지 않으면

금세 까먹게 되거든요.

가만히 두면 그 자리에 머무는 게 아니라

뒤로 흘러가버리게 되죠.

지속적인 암기와 점검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장기적인 학습 계획도 필요하겠죠?

문제 풀고 진도 나가는 그런 학습이야

가정에서도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고요,

제가 드리려는 이야기는

‘탐구 과목’에 대한 부분입니다.


탐구 과목 선생님들이나 유명 강사들은

탐구 과목 학습의 기본은 ‘암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이해와 개념학습은 당연하고 거기에 암기라는,

학생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죠.


그런데 이러한 탐구 과목의 암기는

장기적으로 지속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 방법으로 ‘나만의 언어로 이해하기’를 제시하곤 합니다.

아이들 표현으론 ‘단권화’라고도 하죠.

교과서 내용을 문자 그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언어로 다시 정리하는 것입니다.


단권화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됩니다.

그렇지만 완성되고 나면

굉장히 가치가 크죠.

언제든 꺼내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볼 수도 있고,

나만의 언어로 정리했다 보니

이해를 위한 시간이 덜 소요되기도 합니다.



데일리 학습과 롱-텀 학습,

(제가 영어는 잘 못합니다;;)

학습 계획의 가장 중요한 큰 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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