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400∼500번 정도 웃는데
어른들은 15∼20번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웃음의 횟수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면
별것도 아닌 일인데,
한 아이가 웃고 있으면 또 다른 아이가 웃고
멀리서 그 웃음을 지켜보던 아이도
얼굴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웃음 대신
한숨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가끔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향해 말합니다.
“거, 시끄럽다. 조용히 좀 해라”
웃음이 한숨으로 바뀌는 것은
마음이 그만큼 닫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마음이 닫히게 된
세월의 여정이야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웃음은
웃을 일들이 있어서 꼭 웃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내 마음의 물결을 열어놓다 보면
상대방의 웃음에
내 마음도 행복한 웃음을 짓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웃음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장 혈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고통을 덜 느끼게 하는 자연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