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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찬 May 13. 2024

8월의 응원

8월의 여름날, 그 뜨거운 햇살 아래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는 너,

부지런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너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들,

열심히 삶을 일구는 손길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 보낸다.


그 바람이 나무 잎사귀를 스치며

푸르고 싱그러운 내음을 머금고,

너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는 이 순간

너의 어깨 위에 속삭이는 바람처럼

편안함을 주는 나의 마음을 전한다.


너가 다시 일어서 갈 때,

희망의 노래를 품고 새로운 길을 걸을 때,

이 바람이 계속 너의 곁을 지킨다.


단 한 순간의 쉼도

단 한 줄기의 바람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너에게

늘 신선한 기운을 선물하고픈 마음.


이 여름날의 그늘 아래에서

조금 더 힘을 내어 다시 일어나길.

이 시원한 바람이 너를 항상 응원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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