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햇살 아래서,
싱그러운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고,
사람의 삶 속에서도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언덕 너머 펼쳐진 푸르른 들녘 같이,
넓고도 깊은 그 마음속에
열정이라는 태양이 뜨겁게 빛난다.
그 빛 속에서 모든 것이 자라나고,
모든 꿈이 싹튼다.
가끔은 그 햇살이 너무도 강렬해
우리를 지치게 하고
숨 쉬기도조차 어렵게 만들지만,
그늘 아래서 잠시 쉬어가면
다시 걸음을 내딛을 힘을 얻는다.
희망은 그늘진 곳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별빛과 같아
가슴 속 깊은 곳에 항상 자리잡고,
열정은 끊임없이 우리를 앞으로 이끄는
불타는 바람이 된다.
그러니 저 뜨거운 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희망을 품고, 열정을 불태워라.
인생이라는 계절이
우리에게 언제나 신록처럼 푸르르고 빛나게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