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와 동물들
여름 방학이 시작되던 날, 세아는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가게 됐어요. 할머니는 깊은 산 속 작은 마을에 살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모든 게 불편하고 답답했지만, 이내 맑은 공기와 마을의 동물들, 아름다운 숲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었어요.
서울에서 도망친 사람의 이야기. 이곳에서 제 삶의 기록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