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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세아와 동물들
방학이 끝나고 세아는 도시로 돌아갔지만,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어요. 동물들은 언제나 세아의 곁에 있었죠. 세아도 동물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했어요.
학교에 돌아간 날, 세아는 창밖으로 하늘을 보며 속삭였어요. “내 곁을 지켜줘서 고마워. 나도 너희를 지킬게.”
그 순간, 어디선가 작은 새의 목소리가 바람을 타고 들려왔어요. “고마워, 세아.”
세아는 미소 지으며 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