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야, 내년에도 잘 부탁해!

드디어 오늘은 25일 크리스마스!

적당히 현실적인 삶 속에서 무미건조하게 맞이했던 12월.


그런데 갑자기 무슨 바람에서인지 크리스마스 그림을 시리즈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목표나 누구를 보여주기 위함도 아닌 그저 온전히 나만의 설렘을 위해.


원래는 인스타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점점 릴스 위주로 바뀌면서 알고리즘도 바뀌고 사용자 연령층도 어린 편이라 한동안 놀리고 있던 브런치를 다시 하게 되었다. (여기 올리는 그림들로 릴스도 조금씩 만들어 인스타에 올리고 있지만 브런치는 움직이는 사진과 음악은 올릴 수 없어 아쉽다.)


게다가 브런치는 글 올리라고 꼬박꼬박 알림도 보내주니 어찌나 편리한지!


여하튼... 지난 3주간 크리스마스 일러스트를 그리며 참 즐거웠다. 보는 사람들은 나를 크리스마스에 '도른 자'라고 봤을지도 모르겠으나... 피해 준 것도 아니고 나만 즐거우면 되지 뭐! 하하핫


무언가로 인해 설렐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내년에는 다른 무언가로 설렐지 기대된다. 물론 2024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다시 설렐 예정이다!


무미건조하게 지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각자의 작은 설렘들을 찾으실 수 있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스피릿'에 걸맞게 가족, 연인, 친구 등 타인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시길...

모두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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