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끔 마녀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앞으로 구르고 뒤로 굴러도
나 자신이 정말 구릴 때,
마술을 부릴 줄 알고,
신비의 묘약을 만들 줄도 아는
못된 마녀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마녀가 되면
커다란 기타에 나무 이파리를 덕지덕지 붙여서
나르는 빗자루를 만들어야지.
그리고는
내가 만든 빗자루 위에서
다리를 웅크리고
곤한 잠에 빠져들거야.
항상 인생의 사이다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