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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 성 룡
왕복 십차선 기린대로
번잡한 교차로 가로지른
전선에 위태롭게 매달려
엄동설한 삭풍 맞으며
말없이 작업하는 사람.
거칠 것 없는 기린대로
쓰나미처럼 밀려왔다가
아랑곳없이 내달리는
각양각색의 자동차들
클래식 음악 듣는 사람.
허공에 매달린 사람도
따뜻한 승용차안의 사람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터
사람은 이 땅의 꽃길을 걷고
마음은 비워내 허공을 품기를...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