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성룡
가을이 되면
나무는 단풍으로
삶의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마치
의도한 것처럼
낙엽으로 사유를 완성한다.
사람은 산책으로
순수이성을 생각한다.
당연한 것처럼
낙엽으로 감성에 빠져든다.
나무는 낙엽으로
자연의 생존을 실천한다.
그리고 사람은 마치
실천할 것처럼
낙엽의 사유를 노래한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