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다.
자유시장경제가
풍요를 이끌고
이 땅의 창조주를 꿈꾼다.
인간은 불합리하고
존엄하다.
극한의 공습과 괴질에
공포가 몰아치면
이 땅의 구세주를 자처한다.
제발
자칭 만물의 영장이
냄비속의 개구리처럼
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