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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그 후 5년...

내가 꿈꿔 왔던 미래가 현실이 되었다.

2011년, 남편과 나는 '전원주택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꿈을 꾸었다 . 

그곳에서 아이들과 자유와 여유를 만끽하며 사는 꿈이다.


하지만 현실은 경제적 능력이 최악이었고, 전원주택은 올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높았다. 그 꿈을 펼쳐놓고 하나씩 알아보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며 시장 조사하는데만 5년이 걸렸다. 그리고 구입하게 된 92평의 시골 작은 땅, 팔을 걷어 부치고 공사에 뛰어들어 완성된 전원주택 살이가 5년이 지났다.


처음 꿈을 품은 시점부터 꼬박 10년이 지났다. 10년 전과 10년 후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우리의 지나 온 히스토리를 이곳에 고스란히 담았다. 


내가 꿈꿔 온 미래가 현실이 되었다

지금 내가 보고 지나 온 길이 과거 내가 꿈꾸었던 나의 미래다. 처음 꿈꿀 때는 지금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 전철과 외부순환도로가 생기면 땅값이 오를 것이라는 건 알지만, 전원주택을 지을 땅을 매입하기에는 보유재산이 너무 적었다. 실망했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다. 주변을 더 살폈다. 

왼쪽:2013.5월(다음 지도) / 현재 전철 역사 주변으로 아파트 공사 중


그렇게 발견한 땅이 주 도로에서 조금 들어간 92평 시골 밭이었다. 부동산에서는 이곳에서 대지를 구입하는 것은 가격도 비싸지만 구하기 어렵다고 했다. 밭을 용도 변경하여 집을 지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지을 수 있다고 말이다.


시골 땅을 매입하고 전원주택에 대한 꿈을 꿀 때 많은 이들이 말렸다. 특히 어머님은 만날 때마다 별나게 살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살라고 했다.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어머님은 평범한 길은 아니라고 생각했나 보다. 지인들이 말린 또 다른 이유는 전원주택은 짓는 즉시 집값이 떨어진다는 거였다. 저렴한 땅을 찾으려면 시골로 들어가야 하고 시골은 편의시설이 없다는 거다.


지인들의 조언과, 우리 나름대로 전원주택에 대한 장단점을 메모하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했다. 


전원생활의 장점은,

자녀에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을 줄 수 있어서 체험형 양육을 할 수 있다.

학원에서 익히는 이론의 학습보다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이 가능하다.

전원생활은 주변 환경과 텃밭을 일구어 유기농산물을 먹을 수 있으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우리 가족이 원하는 삶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


전원생활의 단점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교통이 불편하다.

교육환경이 낙후되어있다.

집의 값어치가 떨어진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


분석을 하고 나니 어떤 곳에 정착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졌다.

학교가 멀지 않아야 한다.

편의시설이 생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집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어야 한다.

부족한 교육을 보충할 수 있어야 한다.

초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남이 보기 좋은 집이 아니라 우리 형편에 맞는 집을 지어야 한다.


도심에 있는 아파트를 고집할 수 있었지만 전원주택으로 갈아탄 이유는 건강이다. 공단 옆 도심에 있었기에 상권은 좋았다. 하지만 곰팡이와 함께 살아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다 보니 큰아이가 아토피도 심하게 오고 남편은 훌쩍 거리며 비염이 왔다. 결정적인 건 아이가 열성경련까지 일어났다. 

집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밟고 올라서니 지하에서 올라오는 곰팡이 냄새가 훅 하고 코를 막았다. 이제 이 냄새 맡을 일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그동안 곰팡이 냄새가 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제 그 마음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다. (04화 곰팡이도 함께 살았다) 
2015년 7월 열성경련(원인불명) 후 입원 / 원인규명을 위한 운동심장반응검사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 1.
집의 가치 상승을 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가?

회사 근처 도심 전원주택에 살고 싶었지만 집값은 언감생심 비쌌고, 아파트나 전원주택이나 결국 도심의 공기는 같았다. 회사와 출근길이 1시간 내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시골 땅을 지도를 보며 꼼꼼히 찾아보았다. 주변에 학교는 있는지, 편의 시설, 병원이 있는지? 향후 어떤 계획이 있는지 시의 미래 계획서도 들여다보며 우리에게 맞는 땅을 찾았다. 2013년도에 2020 미래 도시계획을 들여다보았지만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고, 막연하기만 했다. 전철이 들어온다는데 정말 들어오는지 도시계획이 변경되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다. 인근 부동산을 찾아다니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 모두들 달콤한 말만 쏟아냈다. 이 중에서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을 여과하며 선택해야 한다.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도시계획으로 주변에 공사하는 곳이 많다는 뜻이다. 어디선가 부동산을 전전긍긍하던 시절 들었던 얘기다. 돈을 벌려면 흙발로 들어갔다가 구두 신고 나온다는 말이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한 투자는 멋지고 깨끗한 곳만 다녀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 또한 그랬다. 전원주택지를 알아볼 때 길이 잘 닦여있는 곳은 이미 가격이 높아서 올려다보아야 했다. 우리가 선택한 주변은 도시계획으로 인해 도로확장과 인근에 계획된 전철역, 외곽순환도로가 예정되어있던 곳이다. 하지만 주변이 워낙 시골스럽고, 으슥하여 과연 이런 곳에 도시계획이 제대로 실행될지 의문이 들었다.

내 말에 남편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문을 연다. 남편이 차 문을 연 것과 동시 먼지가 풀풀 거린다. 먼지를 한 손으로 저으며 부동산 문을 힘껏 당겼다.  (03화 작은 땅이 있긴 합니다만)

하지만 의문은 우리가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변의 입지가 심상치 않았다. 집 지으며 자주 이용했던 식당이 이주민보상대책위원회 거점이 되어 보상 관련 플랜카드가 걸렸다. 외곽순환도로에 토지가 수용되었다고 보상대책을 세우고 있었다. 신기한 것은 이후 77번 도로가 확장공사를 시작하며 안산-화성 간 연결 다리 공사가 진행되었고 우리가 이사하고 2년이 지나 개통되었다. 이 공사로 남편은 출근길이 1시간 걸리던 것이 30분으로 단축되었다. 이웃 어르신이 이때 하신 말씀이 우리를 감동케 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도로공사가 우리가 들어오면서부터 진행이 빨라졌다며 우릴 보고 복덩이라 칭하셨다.

 

2013년 8월 30일 안산-화성방향 바닷물 밀물 일때 / 2018년 4월 1일 화성-안산방향 시화교 개통일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 2.
편의시설이 생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집을 지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갔을 때 하루 종일 공사를 지켜볼 수는 없는 터였다. 오전에 잠깐 공사장을 둘러보고, 체크하고 난 후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하루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 당시 시립도서관이 있었지만 오래되고 낡다 보니 찾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거의 우리가 어린이 자료실을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낡은 곳이기는 했지만 태양이 뜨거운 여름방학 때는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도서관에서 책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사하고도 우린 도서관을 매주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도서관을 옆에 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새로 개관한 시립도서관은 마치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졌고, 곳곳에 편히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숨어 있었다. 낡은 도서관으로 인해 아쉬웠던 마음이었는데 깨끗하고 멋진 도서관이 생기니 정말 행복했다. 아이들과 저녁을 먹은 후 도서관에 가서 숙제를 하거나 책을 보다 오기도 했다.

2017.1030일 (구)남양도서관 폐관 일
2017년 11월24일 (신)남양도서관 개관

그렇게 매일 가고 싶은 도서관이 개관되었고, 아이들이 청소년 프로그램과 운동을 배울 수 있는 누림센터가 개관했다. 휑하던 주변에 아파트도 들어서게 되고 작지만 종합병원도 들어왔다. 처음 들어올 땐 편의시설 부족으로 살기가 조금 불편했는데 이젠 그 어디 부러울 곳 없을 만큼 주민 편의시설들이 생겼다.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 3.
학교가 멀지 않은 곳에 있고, 부족한 교육을 보충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편의시설이나 교통이 조금 불편한 것은 그나마 참을 수 있으나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제일 걱정이었다. 집을 짓기로 한 위치를 매입 전 위성지도와 현장을 보며 주변에 학교가 있는지, 어떤 학교인지 먼저 확인했다. 다행인 것은 아파트 옆에 있는 학교와 숲 속에 있는 전원학교 중 학군을 선택할 수 있었다. 두 학교를 비교해 보니 전자는 도심과 같은 과밀학급이었고, 후자는 전원학교로 특화활동 지원이 제법 많은 곳이었다. 우린 고민할 것도 없이 후자 학교를 선택했다. 


다행인 건 이때 지인이 세 아이를 홈스쿨로 잘 키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도심이든 시골이든 우리하기 나름이다는 생각이 들며 용기가 생겼다. 자녀를 키우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이 아니라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시골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었다. 학원을 가지 않는 대신 선택한 것은 아이에게 한국사를 연구할 수 있는 소그룹을 결성하여 매주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글박물관에서 엄마들이 교사가 되어 토론교육을 품앗이했다. 이때의 3년이 두 아이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고, 학원 공부보다 더 값진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에서의 한국사 토론학습 품앗이_비밀클럽

그 외에는 집 마당에서 자연을 보고 느낀 것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큰 아이는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마당에서 목공, 과학 실험, 도구를 다루며 많은 것을 만들었고 역량을 키웠다. 아이들이 경험한 체험학습만 해도 돈으로 환산하면 고액과외 수준이나 우린 재료비만 감당하면 되었다. 코로나 19가 창궐하면서 모든 것이 온라인화 되고 나니 도심과 시골의 구분이 무색해졌고, 집콕으로 더 많은 신나는 일들을 할 수 있었다. 아파트에서 제한된 공간으로 심심해하는 여느 아이와 달리 캠핑놀이, 한밤 중 악기 연주, 텃밭 가꾸기, 동물 돌보기, 바비큐 파티, 예술활동, 목공 만들기, 마당에서 즐기는 물놀이, 한밤 중 눈싸움 등 셀 수 없을 정도다. 

집에서의 체험활동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 4.
초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남이 보기 좋은 집이 아니라 우리 형편에 맞는 집을 지어야 한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땅 매입과 건물 건축 등 비용이 한꺼번에 들어간다. 아파트처럼 대출을 쉽게 일으키거나 많이 받을 수 없다. 잘 받아야 50~60%다. 물론 다주택자 대상 규제가 심해진 현재는 아파트도 한채 이상은 대출이 쉽지 않지만 전원주택의 경우 초기 비용은 부담이 크다.  우리가 땅을 매입하고 난 후 집을 지을 수 있는 자금은 1억 정도였다. 1억이면 건축과 완공까지 드는 비용+세금까지 계산한다면 택도 없이 부족한 비용이다. 물론 지금보다 5년 전이라 건축비용이 현재보다는 저렴했으나 평당 30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건축을 해야 했기에 부담이 컸다. 평당 건축비는 천차만별이나 보통의 수준이라면 400~500만 원선에서 전원주택을 짓는다. 우린 모든 욕심 내려놓고 가장 큰 목적,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렇게 선택한 것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여 조립하므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이동식 주택으로 선택했다. 대신 전원주택의 추위를 고려하여 단열에 조금 더 욕심을 냈다.

장점 100배 활용을 위한 우리의 선택 5.
가족 융합활동 극대화 하기

전원주택의 최대 장점은 역시 가족들의 융합이다. 자녀에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이 가능하다. 온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각각의 유기체로 활동할 수도 있고 넷이 하나가 되어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런 면에서 전원생활은 자녀에게 최대의 실험실이 되어주었다. 실수하더라도 용납이 가능하고, 우리가 원하는 삶에 그 어떤 방해 없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텃밭 일구기

집을 가꾸기 위해 오일스테인 함께 칠하기

한 끼 바비큐 식사를 위해 협력하기

집에 필요한 물건 함께 만들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책 읽고 토론하기

한밤 중 악기 연주하기

이러한 협력은 우리가 원하던 삶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가족이란? 함께 하는 것.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우리에게 다시 되돌리고 싶지 않은 '행복'이란 것을 안겨주었다. 얼마 전 크게 오른 아파트 값을 말하며 가족 모두에게 질문을 했다. 만약 아파트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금 전원주택을 짓는 다면 어떨까? 신기하게도 모두 마치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 'NO'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거다. 이유는 그동안 이곳에서의 생활이 너무 행복했단다. 그렇다면 우리는 전원생활을 누리는 한 마리 토끼는 잡은 셈이다.

“행복의 조건 무엇인가?”
우리 부부는 행복의 조건으로 돈이 아닌 ‘마당 있는 집’을 선택했다. 개인이 가진 내면에 숨어 있는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곳으로 자유로운 공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실험정신을 발휘하며 우리 가족들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01화 나는 2억을 포기했다.)


2억을 포기하고 얻은 ‘마당 있는 집’ 그것은 우리의 꿈이고 쉼이고,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 값이었다. 사실 처음부터 남편은 빌라 매매를 아까워했으니 더 많은 고민이 됐다. 하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는 법이다. 한 마리 토끼는 놓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연, 여기까지 오는 동안 우린 재테크에 실패한 것일까?


답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 1. 에 있다. 우린 집의 가치를 생각할 때 가격 상승과 가족의 행복 두 가지를 함께 고민했다. 수많은 자료를 찾으며 '집의 가치 상승을 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 어딘가?'에 대해 생각하며 향후 발전이 이루어지고 집값 상승이 일어날 수 있는 곳에 안착을 했다. 현재 이곳은 2023년에 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고, 2달 후면 경기 남부권으로 가는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된다. 인구증가로 인해 많은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고 전철이라는 호재는 주변 땅값을 상승시켰다. 


결론을 말하자면 우린 재테크와 마당 있는 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얻은 셈이다. 기존에 살던 아파트 가격에는 못 미치겠지만 땅값 상승도 얻었고,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한 많은 여유와 행복을 얻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내가 글을 쓰는 것에도 지대한 영향을 가져왔다. 아파트 포기가 2억을 잃어버린 삶인 줄 알았는데 돈을 따르지 않은 내 삶은 돈을 잃지도 않았다. 결국 우리의 인생 셈법은 셈셈이 된 것이다. 오히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더 큰 것을 얻었다. 큰아이는 5년이 지나도록 그 이후 아토피는 치료되고, 열성경련은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검사는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남편은 비염이 거의 사라졌다. 집보다 더 많은 생활을 하는 직장이 공단에 있기에 환절기면 한 번씩 신호가 오지만 이내 사라진다. 


다주택자 규제정책으로 지금이 아니면 절대 아파트를 살 수 없다는 신념 하에 영끌 하며 아파트에 투자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출금을 갚기 위해 팍팍한 삶을 사는 것보다 원하는 삶을 살며 마음에 여유를 갖고자 했던 우리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아파트에 올인하지 않고 전원주택을 선택하여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음을 이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는 많다.
하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 이는 적다.
꿈이 있다면 이제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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