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겠습니다
퇴사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일에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해요.
정말 잘 하셨어요. 용기 내 줘서 고맙습니다.
나는 반 고흐의 작품 <신발>을 좋아한다.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라(Walk a mile in one's shoes)'는 격언을 떠올리게 해서다. 물론 누구도 (모든)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걸어볼 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구는 나에게 타인의 경험과 관점, 삶을 함부로 재단하지 말라는 자경문과 같다. 10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