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덤을 쓰다 본문보다 길어지는 거 같아요. 사람 속을 안다는 건 그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잖아요. 사람은 하나의 우주 같다고 생각해요. 이과적인 관념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의 마음뿐만 아니라 메커니즘을 공부할수록 더욱 그런 생각이 강해졌지요. 그래서 좋은 고민 소재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사람과 사랑 없이 살기란 어려운 존재입니다. 그러다 보니 상처도 받게 되지요. 그러니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고 정의해서 상처 주고 상처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해요.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사랑 없는 자신의 평가와 정의에 마음을 두지 마세요. 그리고 반대로 누군가를 알고 싶다면 사랑을 가지고 오랫동안 지켜봐 주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