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abari Jan 04. 2024

초록정원

아름다운 나이로비

5천 평이나 되는 정원은

누군가의 손길이 오래 닿은 듯

종이조각 하나 없이 깨끗하다.


나무 끝을 보기 위해서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도

보일 듯 말 듯 높기만 하다.


초록이 만발한 정원은 마치

수목원처럼 우거진 나무들로

한창 멋을 부리는 중이다.


이전 29화 그늘나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