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브랜딩, 책쓰기 경영으로 승부하라>
언젠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유튜브에서 채 사장 작가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을 읽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이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이 있기 마련이고, 그 분야를 크게 넘어서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에도 경영 경제나 자기 계발서를 주로 읽는 편이며 그 외에 역사나 교육에 관한 책을 읽기도 한다. 독서모임에서는 고전이나 철학처럼 여러 분야를 폭넓게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러나 잘 모르는 분야는 확실히 독서의 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재미가 없을 때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폭넓은 독서는 참으로 존경스럽다.
선인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많은 유명인들도 책을 통해 더 위대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돌아가신 구본형 저자나 법정 스님이 지금도 책을 통해 우리와 대화하듯이, 시간이 지나도 많은 저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책은 수백 년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 수백 년 후에도 계속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가 아무리 많아지더라도 책은 책으로서 존재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유튜브에서도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여러분들이 책을 쓰고 나서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둘 다 오래 남겨졌으면 좋겠다.
책을 통해 삶의 디딤돌을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방법은 브랜딩을 하는 것이다. 브랜딩은 내 책에 있는 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딩은 성공한 사람들만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장하기 위한 일반인들의 이야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미 성공한 상태보다는 지금 성장하고 있는 저자가 책을 쓴다면 효과가 더 극대화되지 않겠는가! 예전에는 책이라고 하면 무조건 그 책이 베스트셀러인지에 대한 것만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브랜딩, 수익화, 비즈니스가 더 큰 가치가 되었음을 인식하고 책을 쓰는데 도전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