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방법 나아가야할 길
어떤 회사와 일하면서 일하는 방법이 없다고 하니 그 회사 담당자가 말하길, 우리 회사에는 일하는 프로세스가 정확하게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회사에 일하는 프로세스가 있다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일하는 업무방법이 아니고, 구매하고 결재하고 보고하는 방법과 사이트 등을 의미한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이런 것도 없이 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사무직이 공장에서 일하는 프로세스와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 어떻게 하나요? 사람마다 회사마다 표준화가 된 것이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회의를 소집하고 진행합니다. 어떤 팀장은 무조건 자기 팀원들을 아침마다 회의실에 갇아놓고 일장 연설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결론없이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만 합니다. 회의 자료도 없고 주제도 없고 결론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의시간은 길어지고 결론도 맺지 못합니다.
공장에서 이렇게 일한다면 생산 수율이 뚝 떨어져서 공장장이 난리가 날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는 절차없이 일하다보니 비휴율적인 경우도 많고 사람의 차이에 따라 업무의 성과다 달라집니다
그림에서 맨 왼쪽의 그림은 현재의 회사들의 모습입니다. 팀장은 업무방법은 알려주지 않지만 결과는 기대합니다. 일을 어떻게 하든 상관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팀원의 역량과 방법에 따라 빠르기도 하고 품질이 좋을 수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10시간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15시간을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업무가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팀원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절차에 맞게 일을 진행하고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어떤 도구를 사용하냐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협업의 시대로 과정과정이 AI로 대체됩니다. 당연히 사람이 하던 업무를 AI가 할 수 있고, 시간도 단축이 되고 동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이 하던 업무를 여러사람과 AI가 함 께 작업을 하면서 전문성, 생산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회사에 일하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일하는 방법도 없이 니가 알아서 일하세요라고 하면 회사에서는 불필요하게 비용이 나가고 경쟁력이 없어집니다.
AI시대 이제는 협업을 통하여 생산성을 올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