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준쌤북스 Mar 15. 2024

기록의 삶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보았다. 그는 어린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이다. 호기심에 영상을 봤는데, 좀 신선했다. 제목은 잘 기억이 안 났다. 하지만 내용들이 아주 인상 깊었다. 내용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일기이다.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아했다. 이게 그렇게 중요할까?


 필자는 일기를 쓰고 있지 않다. 책리뷰와 브런치 북을 연재 중이다. 그래서인지 일기를 쓸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그렇다면 일기를 쓰면 무엇이 좋아질까? 바로 자신의 하루를 기록함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냥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하루를 단 몇 줄이라도 기록해 놓고 쌓은 다음 나중에 다시 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분명 어제와 다르고, 한 달 전과 달라지고, 1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다만 일기를 쓴다고 해서 무언가 확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쓰는 습관을 들이면 무언가는 달라진다. 그리고 생각이 달리진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기를 써보면 어떨까? 자신만의 콘텐츠가 없고, 글을 쓸 주제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일기가 가장 적합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 책리뷰라도 쓸 수 있지만, 쉽지는 않다. 그렇기에 일기를 쓰는 것이 이상적이다. 


 매일 똑같은 인생을 반복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현실이 치이고,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욕망에 그저 아무것도 안 하고 세상이 바뀌길만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무언가를 거창하게 안 해도, 조금만 쓰는 습관을 들이면 전보다는 나은 삶을 살 수가 있다. 


 일기를 쓰자. 하루를 기록하자. 단 몇 줄만 써도 좋다. 그냥 기록한 다음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일기를 보고 고치면 된다. 그러면 성장한 것이다. 여러분이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 글을 쓰고 성장하자. 

이전 08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행동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