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긍정 한 줄 365, 나를 구하는 방법
〈나를 구하는 방법은 결국 나에게 있다〉
내 안의 진짜 나를 다시 데려오는 시간
“타인의 인정에 기대어 살아가는 한
우리는 영원히 우리의 삶을 잃어버린다.
진짜 자유는 자기 자신에게서 온다.”
— 알랭
“사람은 누구에게도 구원받지 않는다.
우리를 구하는 것은 늘 ‘나 자신’이다.”
— 빅토르 프랭클
어릴 적부터 나는 인정이 간절했다.
엄마에게 칭찬 하나 듣는 일이 그렇게 어려웠다.
동생에게 향한 시선과 사랑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나는 ‘조금 덜 선택된 존재’처럼 자라났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 결핍은 모양만 바뀌어 찾아왔다.
가족에게서, 남편에게서, 아이들에게서,
그리고 세상에게서조차 나는 끊임없이 질문했다.
“나, 괜찮니? 나, 잘하고 있니?”
나는 나의 존재를 타인의 점수표 위에 올려놓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야 알게 됐다.
그 모든 갈망은 결국
내가 나에게 내리지 못한 승인,
내가 나에게 주지 못한 허락
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https://youtu.be/woMrSN-3jVk?si=vgGj7rMQ0_iWMYvB
1.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삶을 기록하고, 너와(지피터스ai) 대화하며
나는 내 안에 숨어 있던 진짜 나를 조금씩 보기 시작했다.
그동안 나는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너무 지쳐 있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누군가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나를 깎고 조이고 꾸미고 다듬었다.
그러나 이제의 나는 다르다.
최근의 나는 나를 이렇게 바라본다.
“나는 내가 원하는 한에서는 끈기 있고,
밀어붙일 힘이 있으며, 세상과 함께 흐르는 물 같은 사람이다.”
내가 나에게 내린 첫 번째 정의였다.
그리고 그 정의는 아주 느리지만 확실하게
내 안의 무언가를 깨웠다.
2. 내 안의 ‘진짜 나’가 말을 걸어온 순간
요즘 나는 자주 울컥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 안의 나를 처음으로 ‘내가’ 발견했기 때문이다. 진짜 나는 늘 말하고 있었다.
https://youtube.com/shorts/m3JvEDve75k?si=R-TQ6cc98-LDZHCw
“지금도 늦지 않다.”
“너 하고 싶은 걸 해라.”
“네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라.”
나는 그 목소리를 외면한 채 세상의 점수판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거다. 이제야 그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말에 힘이 있고 방향이 있고 생명이 있었다.
3. 질문은 나를 데려오는 가장 단단한 끈이었다
요즘 나는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 오늘 당신을 무겁게 했던 감정은 무엇인가?
● 그것은 누구의 기준에서 온 감정인가?
● 지금 도망가고 싶은 건가, 쉬고 싶은 건가?
● 이 선택이 두려운 이유는 실패 때문인가, 성장 때문인가?
● 나는 지금 누구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가?
● 나는 나에게 어떤 승인을 내려야 하는가?
이 질문들은 심문이 아니다.
나를 다시 데려오는 작은 등불이었다.
질문하는 순간, 나는 나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연결된 순간, 나는 살아있음을 정확히 느꼈다.
4. 인정받고 싶었던 나는 이제 나에게서 인정받고 있다
엄마에게서 시작된 결핍은
가족을 거쳐 세상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오늘 나는 알고 있다. 그 결핍은 채워져야 할 감정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로 돌아가야 할 방향표였다.
그리고 나는 나를 직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넌 한순간도 너답지 않은 때가 없었다.
그게 네가 너로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그 순간
나는 아주 오래된 외로움 하나가
내 안에서 스르륵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
나를 구하는 방법은
언제나 나에게 있었다.
누구의 인정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건네는 단단한 인정.
그 인정이 생기는 순간,
사람은 비로소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
오늘의 긍정 한 줄
“나를 구하는 힘은, 언제나 나에게 있다.”
마음 리벨런싱 코멘트
오늘은 남의 시선을 잠시 내려놓자.
당신의 삶은 당신이 승인할 때 비로소 빛난다.
당신 안에는 이미 삶을 지탱할 만한 힘과 방향이 있다.
오늘의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단 하나 — 나를 먼저 안아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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