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잠을 자야겠다고
내일 일찍 일 나가니 얼른 자야겠다고
생각할수록
잠은 자꾸 달아난다
안 자야겠다고
내일은 시험 날 밤새 공부하겠다고
다짐할수록
잠은 쉽게 찾아온다
잊어야겠다고
이젠 모두 끝난 일 새 출발 하겠다고
뿌리칠수록
넌 내 맘에 간절하다
잘하겠다고
한 번만 더 다시 할 수 있다면
잘할 수 있으리라는
이 도돌이표 망상!
단편 '연‘으로 한반도문학 2023년 신인상 등단. 연필을 들면 나는 사라집니다…글쓰기는 내 필선(筆禪)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