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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ul 19. 2021

껍데기가 되지 말자

 퍼더멘털과 콘텐츠의 관계

산이라는 펀더멘털이 존재해야 나무도 존재한다.

산이 우뚝 서 있고 깊어야 콘텐츠인 나무는

 더욱 우거질 수 있다.

기초인 산이 있지만 콘텐츠인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면

산은 산이 아니다.


좁고 세밀하게 바라보면

나무 자체에도 펀더멘털이 존재하고 콘텐츠도 존재한다.

뿌리는 나무를 지탱해 주는 기초이고

줄기와 열매는 콘텐츠이다.

나무의 뿌리가 흔들리면 콘텐츠는 의미를 잃을 수 있다.

줄기와 열매가 없다면 나무는 나무로써의 의미를 잃게 된다.

사람을 보자.

사람의 육체는 펀더멘털이다.

육체가 존재해야 정신이 그 속에서 활동을 한다.

하지만 콘텐츠인 정신이 흐려지면 육체는 아무 의미 없는 껍데기가 된다.

정신의 활동에 따른 콘텐츠가

본인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 줘야

육체의 가치 또한 높여 줄 수 있다.


생명의 모든 것이 이렇다.

펀더멘털과 콘텐츠가 엮여 있고 공생하며

어느 하나 흔들리고 무너지면 서로의 가치를 유지할 수 없다.

당신은   스스로의 더멘털을 튼튼하게 하며

 당신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당신이 껍데기가 되지 않기 위해

오늘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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