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K Jul 17. 2021

본인을 위해 산다는 것

나이 듦에 대한 성찰

누구나 본인을 위해 산다.

살아가는 것은 본인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의미가 없다.

내가 누구를 위해 살고 싶어도 본인이 존재하지 않으면

누구를 위해 살 수도 없다.

누구를 위해 사는 삶이라는 표현조차 그것은 본인을 위해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회사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등등 핑계를 찾는다.


본인이 존재하는 세상에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본인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더 적확한 말이다.

단지 누구와 무엇을 위해서라는 말은 핑계이다.



나이가 듦을 이야기할 때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았다는 말보다


나의 삶은 누구와 무엇 속에서
나를 위해 살았다고 말하는 것이
나이 듦에 대한 존중이다.


본인을 위해 산다는 것..

인간의 삶 자체가 본인을 위해 사는 것이다.

이 삶 속에 남을 이야기하기보다  

나의 가치와 의미를 더 깊게 성찰해야 한다.


이것이 누구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전 23화 서로의 감성을 잇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