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은 인생 여행의 한 부분이다.
정치를 몰라서 힘들었고 정치를 못해 답답해
했다.
공황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 36만 3000명이었던 진료인원이 2013년 40만 2000명, 2014년 43만 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진료인원(29.0%)이 가장 많았으며, 50대(23.2%), 30대(19.5%)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들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단순히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성으로 기인한다고만 생각하고 무턱대고 참기만 하다가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_스트레스성 공황장애와 사회공포증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불안장애의 일종_칼럼니스트 주성완
결국 공황장애로 스스로 휴직을 냈고 팀장 자리를 반납하게 되었다.
어려운 시간이었을 거라는 게 느껴진다.
후배의 모습이 지금의 나의 모습 아닐까 생각해 본다.
회사생활에 집착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