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답을 원한 게 아니라 공감해 주길 바랐다
공감(共感)이란?
행복한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의 '부모의 공감력을 키우는 4가지 방법'
① 감정 추억
지금 내 아이 또래였을 때의 자신을 기억한다. 당시 기억에 남는 일들과 그때 자신의 감정을 기억한다. 그때 자신의 감정에 견주어 부모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랐었는지 기억해본다.
② 감정 복기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냈을 때 그 상황을 돌아보면서 발단과 전개 그리고 파국과 결말을 정리해본다. 만약 아이 감정에 공감이 됐다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생각해본다. 당시 엄마의 감정을 아이에게 설명하고 아이의 감정은 어땠는지 정중하게 물어본다.
③ 감정 분리
화가 나거나 잔소리가 하고 싶을 때 원인 제공은 아이가 했지만 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자신이기 때문에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며 자신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아무리 감정을 자극해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게 어른스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④ 감정 이입
감정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우선 벗어나거나 아이와 마주치지 않도록 뒤로 돌아선다. 심호흡을 여러 번 하는 등 안정을 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내 감정은 이렇지만 아이의 감정은 어떨지 생각해본다.(아이의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메모를 통해 아이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아이의 감정이 느껴지면서 자신의 감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