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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식빵 Oct 23. 2020

17. 공주병 -엄마가 쓰는 시-



친구와 메세질 주고받다 웃었더니
날 지켜보던 그녀

수줍게 물어본다

엄마, 웃었어?
아리가 예뻐서?

푸하하 아깐 아니지만
지금은 맞아

엄마눈에 본인이 예쁠거란 그 당당함은
엄마를 더 행복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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