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격 훈련이 있는 날이다.
영점 사격을 통해 본인의 결점을 확인했다면 이제 호흡 조절, 정확한 조준 등을 통해 사격 훈련을 한다.
총 20발 중에 12발 이상 맞으면 합격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는 다시 사격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사격장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 거리가 긴장감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아들은 한 번에 통과됐다고 했다.
사격에 통과된 경우는 쉴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다.
사격을 통해 자신감을 채워갈 수 있는 것도 분명 장점인 것 같다.
사격하기 전까지 받았을 정신 교육과 안전에 대한 교육이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을지 공감이 된다.
모든 군인들 파이팅~!!
총을 만져본 적도 없는 훈련병엄마가 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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