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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마음은 소중한 그 사람의 마음이다.

김종원 작가님과의 고흥 인문학 여행

by 김주영 작가 Oct 20. 2020


2019.9.18 (전남 고흥에서)

특별하게 이 지역에서 강연이 있으시다면 이유를 찾지 않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 종원 작가님께서는 서울에서 첫 차를 타고 ‘4시간 30분’을 버스로 이동하셨다.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연일 강연이 있으신데 언제나 그렇듯 식사를 거르고 코피도 쏟으시며 작가님의 귀한 마음을 담아 함께 하려는 그분들의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되시길 함께 응원드린다.

책으로 그분을 알고 책으로 이렇게 방향을 정하게 한다는 사실은 가을 ‘하늘’과 익어가는 푸른 ‘벼’의 움직임을 보듯 맑고 청명하게 준비된 마음처럼 첫 번째 서울 강연과 두 번째 맞는 작가님과의 소풍이다. 어쩌면 오늘 이 순간과 공간이 앞으로의 펼쳐지는 어느 날에 잊히지 않을 대미를 장식하는 것만 같아서  또 주어진 오늘 하루는 소중하며 이 시간에 감사하다. 아무도 모르는 곳을 따라 산과 들과 차창을 지나며 바라보는 인문학이 전하는 웃음소리가 해도 해도 부족한 삶이 전하는 질문과 대답인 것만 같다.

''기억할 오늘 하루를 페이지에 소중히 담는다.''


2019.9.18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모두가 떠나도 남아 존재하는 그대라는 '한 사람'이 있다. 꿋꿋하게 자신을 지키면서 그렇게 바라보면서  자신의 테두리 안에서 매일 함께 머문다. 자신과 함께 하는 그 시간 속에 상처가 나고 찢기고 흔들렸지만 그대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한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따스한 바람이 남기고 간 '글'이라는 발자국 속에 반짝이는 진주의 눈물을 보듬어 웃고 있지만 그래서 그 속에 빛나는 너의 눈망울은 내 가슴을 더 벅차오르게 이끄는 삶의 희망이 되어 뜨거운 핏물처럼 보낸 시간을 물들인다.

''그대를 지키는 수줍지만 용감한 당신의 열정을 '더' 사랑하라.''

201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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