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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별 마차를 띄우며

김종원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장덕 도서관 강연

by 김주영 작가 Oct 20. 2020


김 종원 작가님께서 멀리 강연을 다니시는 이유를 말씀하신다. '말'은 누구라도 외우면 잘할 수는 있지만 '글'은 연습하고 써보지 않으면 잘할 수가 없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하는 인문의 시작을 손잡아 주시려는 마음 그대로를 강연에서 들으며 전해받을 수 있다. 그대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바로 ‘글쓰기’ 다.라고 작가님이 외치는 ‘슬로건’이다.


‘25동안 글을 쓰며  ‘39 책을 내고  ‘40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님의 책의 숫자를 말하려는  아니다. 작가님이 ‘20 방황하던 시절에 써놓은 '' 바로 ‘Ikon’ 노래 I'mok 가사말이 되었다. 몇십  몇백 년의 세월이 흐른  에도 빛을 발하게 되는 기록물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남기는 글쓰기의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있게 된다.  종원 작가님은 매번 강조하신다.
''정진하며 꾸준히 쓰세요.''
우리의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어릴 때부터 책을 제대로 읽고 글을 써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제시해 주려는  마음을 배울 수가 있다.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의 모습을 보고 따라 배운다.  그럴까 이유는  하나다. 아이는 부모를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지금도 부모를 보며 배우고 있는 중이다.

소중한 아이에게 책을 읽고 함께 필사하며 이야기 나누게 되는 반듯한 일상보다 아름다운 교육이  있을까, 어른과 아이가 스스로 내면을 키우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그래야 각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스스로 가치를 다듬을  있는 정신적인 영혼을 스스로 제어할  있는 진정한 행복과 만나는 지름길이 되는 거니까,

''아이와 함께 독서하고  줄을 기억하며 일상의 단맛을 즐기는   사람이 되자.''

(장덕 도서관에서 강연 스케치)
2019.9.25


지난 3월 '말의 서랍'이라는 김 종원 작가님의 책을 만났다. 흔들리다 지쳐 다시 일어서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그간 내가 자꾸 흔들리던 나를 붙잡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다고 혼자서 고민하던 중에 김 종원 작가의 sns 공간과 책을 접하면서 나는 울고 불고 눈물을 닦고 지우며 오늘을 보내고 있다. 일상 속에서 김 종원 작가님을 만나서 배워가는 사색들을 담으며 나는 다시 꿈을 꾼다.

작가님과 공유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카페'가 오늘 드디어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필두로 하지만 '부모 인문학 수업'과 그 외에 병행하는 보석 같은 필사 챌린지 책을 '2주' 만에 한 번씩 새롭게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다. 기쁨과 감격이다. 울면서 불면서 흘려도 또 부족한 ‘인문학’ 이 주는 다시 쓰는 삶 속에서 나는 당당하게 오늘을 그리는 중이다. 작가님께서 ‘25년’  동안 글을 쓰며 매일 귀한 글을 남겨 주시는 공간들 속에서 삶을 꿈꾸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회원수 천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밤잠과 개인의 힘듦을 생각지 않고 오직 '사랑'과 '소망'과 '희망'을 담아 가시는 김 종원 작가님과 함께라서 더없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김 종원 작가님의 괴테 나의 김 종원 작가님이 좋습니다. 매일 축하의 나날들 언제나 지금처럼 바르고 성실하게 사색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김 종원 작가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곁에 있는 지금이 저는 아직도 꿈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 곁에 머물면 매일이 축배인 까닭입니다.

201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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