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오늘의 인문학 낭송. ‘워너원 김재환 팬들 감사해요.’
오늘의 낭송
지금 그대로 충분히 괜찮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부러지지 않는 마음 만들기
워너원 김재환을 사랑하는 팬들의 풍경이야기
글 출처 (12분 55초)
김종원 작가의 카카오 채널,
블로그, 카카오 스토리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이 이어집니다.
김종원 공동 작사 아이콘 아임 오케이
매일 글을 쓰고 각종 SNS에 올리며 좋아요나 댓글의 영향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내 글을 쓰는 정성과 노력은 내가 할 수 있는 진실함만을 담기 때문에 내게는
1.000개 2.000개 아니 백만 배쯤 되는 가치를 두고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과 같다. 최근 대가 종원 작가님의 블로그에 워너원 김재환의 미담? 과 노래가 소개되며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공간을 다녀간 예의와 별빛처럼 빛나는 마음들이 움직이며 조금은 점과 같은 나의 댓글에도 가장 순수한 예쁜 하트를 ‘47개’나 선물해 준 것이다. 멋진 아티스트 김재환과 하나이듯 그들이 쓴 글과 마음이 모두가 한결같고 사랑스럽다. 남기고 간 발걸음들이 도리어 중년의 나를 꼭 안아주었다는 사실은 이제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으리.
아주 가끔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댓글도 움직임도 호응이 늘 더딘 곳 블로그, 나는 그러므로 다시 내가 향하는 길을 바라본다. 영혼과 진실이 담긴 글이나 예술품들이 가치를 이루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며 그것이 가는 방향의 길을 잃지 않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내 길이 가는 마음만을 생각할 수 있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누군가가 전해주는 손길이 닿는 곳에 내가 있고 시작한 지 매우 오랜만에 블로그 방문자 수가 48명이 돌파했다.
블로그는 물론 브런치 카페와 인스타 그리고 카카오 스토리 공간에 라이킷을 해주는 구독자가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감사해야 한다. 내가 늘 예쁘다고 생각하는 휴대폰 광고 모델인 제니는 유튜브를 가볍게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백만이 되었고 이틀 만에 2백만 구독자가 되었다고 하고 작가님의 공간에도 그 반가운 천사같은 친구들의 발길과 손길이 그치지 않고 소통하는 신비로운 경험이 새로워 내 마음까지 아이처럼 즐거웠다. 온라인 공간이 주는 느낌들이 이렇듯 다양하다.
나는 스승님께 배운 소중한 시간과 경험으로 내 고독과 고통을 아끼지 않고 가는 길은 그처럼 빠르지 않지만 내가 글에 전하는 가치는 이미 천만이 넘기 때문에 나는 내 글이 좋고 내 공간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무엇이 되려 하지 않고 바라는 것이 없는 마음을 전하는 사람은 절대 멈춤이 없으며 오직, 가야 할 길을 갈 수 있다.
중년, 내가 정한 날에 나를 지지하는 한 사람을 만나고 그를 닮기 위해 노력하며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회사일을 더 해야 하고 다른 모든 일에 앞서 6시간을 글과 낭송을 해야만 가장 완벽해지는 일상을 예술하는 나는 내 삶을 지지하고 축복한다.
2021.1.27
매일 글을 쓰며 사색하기 좋은 공간입니다.